결코 알 수 없는 속마음 : 1984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고전으로 손에 꼽히는 소설 1984

빅브라더라는 존재에 의해 모든 것을 감시당하며

그의 통제 아래에서 살고 있는 인간 세상을 그린 글이다.

 

소석 속에서 주인공은 빅브라더에 맞서

자신의 생각, 신념, 의식을 지키고자

위험한 모험을 강행하지만, 결국은 실패하게 된다.

 

 

 

 

그들은 우리가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완전히 꿰뚫어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 자신에게조차도 신비스럽게 작용하는

우리의 속마음까지는 결코 알 수 없다.

 

<198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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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문장을 몇 번이나 다시 읽었다.

인간의 복합성을 생각하게 만들어서일까.

사람 마음이란 게 참 어렵다.

 

소설 속에서도 빅브라더는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보고 있지만, 진짜 그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가 없다.

특히나 자기 자신도 모르는 속마음까지 알 방법은 없다.

 

마음은 참 제멋대로라서

알아갈수록 모르는 부분이 생기고

알았더라도 금세 바뀌곤 한다.

 

마음을 평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내 마음을 부단히 살펴보는 방법밖엔 없고

다른 이의 마음을 알기 위해선

진심으로 다가가는 방법밖엔 없어 보인다.

 

마음을 잘 지키고, 마음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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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Viktor Forgac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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