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청춘기록 1화 : 꿈 _명장면/명대사

 

tvN 드라마 청춘기록 1화 : 명장면/명대사

 

 

나 역시 아직도 목표를 향해 어찌보면 현실적이지 않게

드라마 속 아버지 말 그대로 뜬구름을 잡으며

살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드라마가 늘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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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였나.. 어디선가 잠깐 꿈을 좇는 청춘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스쳐지나가며 보게되면서, 슬의생 다음 드라마를 시작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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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혜준 :

내 친구한테 꿈은 자신을 지켜주는 거지만

나한테 꿈은 돈이 많이 드는 숙제다.

 

 

<청춘기록> 1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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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혜준과 해효.

서로를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사이좋은 친구지만 배경이 참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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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머니의 물질적 투자로
혜준과 해효의 포지션은 점점 달라지기 시작한다.

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있고

좀 더 여유롭게 살고 있는 해효를 보면서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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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게 참 신기하다.

어린 시절에는 꿈이 삶을 살아내는 힘이 되는데

미래를 그리는 기쁨이 되는데

내가 나를 건사해야 하는 시간이 오면, 꿈 때문에 참 괴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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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이 강한 꿈일수록,

꿈의 모양이 더 디테일할수록.

내 주변에 가깝게 느껴질수록,

포기가 안되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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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찌릿하게 넘어와서

그 마음이 내 마음 같아서 애틋하다.

 

 

 

 

 

사혜준 :

계속 공격받고 있어, 현실한테

 

 

<청춘기록> 1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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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뜻대로 안풀리고 압박은 다가오고,

근데 내 주변엔 내 꿈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커녕

되려 날 잡아먹으려는 사람들만 가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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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진짜 걱정해준다며 전하는 말과 행동이

나에게 진짜 필요한 위로가 아니라

동정의 마음을 숨기며 퍽 현실적인 제안을 건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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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때문에 괴로운 사람에겐

공격받는 시간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