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시즌2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13화 : 진짜 사제지간 _명장면/명대사모든 곳의 문장/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1. 2. 24. 01:36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 13화 _명장면/명대사 지난 12화에서 명대사를 쏟아내서인지 13화는 의외로 잠잠했다. 물론 극적인 사건들은 많이 터졌지만. 김사부 : 은재야, 아 이제 뭐 압박감 같은 거 그런 거 느낄 필요 없잖아. 너 아직까지 잘해냈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낼 거니까. 안 그래? 13화 중에서 자신의 수술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김사부의 처방약이 사실은 단순한 소화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다시 한번 차은재는 멘붕에 빠지는데 결국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김사부의 따뜻함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이번 화부터 차은재를 '은재야'라고 불러주는 김사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사부의 토닥임처럼, 지금까지 잘 해왔던 나 스스로를 믿..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2화 : 신념 _명장면/명대사모든 곳의 문장/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0. 12. 28. 19:02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 2화 _명장면/명대사 김사부가 시즌 1 때보다는 말랑말랑해진 느낌이다. 신념과 다른 상황들에 대해 버럭 하는 모습은 비슷하지만 서우진이나 차은재 등 후배들을 대하는 마음의 일단은 부드럽다. 서우진 :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장관님이시잖아요, 그럼 좀 더 안전한 방법을 택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김사부 : 그 사람이 누구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든 수술방에 들어온 이상 나한텐 그냥 환자일 뿐이야. 다른 잡생각 안 해. 그냥 머리에 딱 하나 그거 하나만 꽂고 간다.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서우진 : 살릴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해도 된다는 뜻입니까? 김사부 : 살겠다고 내 칼에 목숨 맡긴 사람이야. 살려내야지 그럼 2화 중에서 그래도 변하지..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1화 : 본분 _명장면/명대사모든 곳의 문장/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0. 12. 26. 23:20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 1화 _명장면/명대사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을 너무나도 재밌게 보고, 곧바로 이어서 봤던 시즌2.지금도 영상을 소장해놓고서는 간간히 생각날 때마다 다시 보고 있는데늦게나마 마음에 남았던 대사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김일중 :지금 이거요, 엄연히 진료법 위반입니다.어디 분원 닥터가 본원에서 허락도 없이 진료를 합니까! 김사부 :야 어떻게 그럼! 전공의 4년 차 혼자 인턴 둘 데리고 동동거리고 뛰어 댕기는데.아이 그럼 뭐 어른이 돼가지고 내가 뭐 구경만 허리? 1화 중에서 김사부를 보다 보면 어른의 모습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첫 화부터 어른, 그리고 의사에 참모습,본분에 대해 직시하도록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의사의 본분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권력을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