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간을 열며, 조금은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싶었다. 그렇게 완성된 일종의 나만의 슬로건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의 마음이 닿은 모든 순간을 생각을 담아 기록하는 공간 책과 이미지, 그리고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순간들과 삶 속에서 내 시선이 머물렀던 순간들이 잘 남겨져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는 공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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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차박 캠핑 1박 2일 : 옥천 팜랜드 캠핑장
충청북도 옥천 차박 캠핑 1박 2일 : 옥천 팜랜드2020년 6월 22일 (월) ~ 23일 (화) 옥천 팜랜드 (2020/06 기준) - 2인 캠퍼가 가기에 저렴한 가격(2인까지는 20,000원 / 이후 추가 인원은 인당 10,000원 추가)- 화장실/개수대 있음 (온수 X)- 샤워실, 전기 X- 뷰는 정말 끝내줌- 대부분의 사이트가 리버뷰? 저수지 뷰?- 별 많이 보임- 낚시 가능 - 기본 시설 좋지 않음(화장실 좁고 샤워실 없어요)- 매점 없음- 통신사에 따라 통화 및 데이터가 잘 안 터진다고 함(KT는 데이터와 통화 다 잘 터졌어요)- 진입까지 약 6km가 넘는 매우 험난한 비포장길- 세차는 다녀와서 하는 것으로. 흙먼지 매우 뒤집어씀. - 12:00 입퇴실 (사이트 예약이 아닌 현장에서 자리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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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6화 : 핑계 _명장면/명대사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 6화 _명장면/명대사 돌담병원과 박민국 교수와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점화된다. 박민국 교수 역시 도윤완 이사장이 보낸 사람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의사로서의 윤리 자체가 없는 사람은 아니고 정말 단순히 '김사부'라는 사람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어서 돌담에 버티고 있는 듯 보인다. 박민국 교수가 가진 자신에 대한 이런 마음을 알 리 없는 김사부지만, 어쨌든 의사로서의 양심과 실력은 있는 사람이라고 박민국 교수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수술대도 넘겨주는 것을 봐선. 다만 자신의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말들이 계속 박민국 교수의 심기를 거슬리게 만들고 있음ㅎㅎㅎ 과거 버스 사고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김사부가 자신을 조롱하고 있다고 느끼는 상황이 자꾸 만들어진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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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청춘기록 9화 10화 : 부모와 자식 _명장면/명대사
tvN 드라마 청춘기록 : 9화 _명장면/명대사 지난번 리뷰에서 혜준이와 정하의 엄마의 모습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게 했었는데, 오늘은 정하에게 그래도 이런 따뜻한 아빠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안정하 : 아빠랑 있으면 좋은 게 뭔지 알아? 안승조 : 다 좋은 거 아냐? 안정하 : 모든 게 허용된다. 9화 중에서 자식에게 모든 걸 품어주는 부모가 있다는 건 자존감의 기초가 된다. 늘 어른이길 강요했던 엄마 때문에 버거웠겠지만 그래도 그냥 하고 싶은 대로 감추지 않고 내 모습을 내보일 수 있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정하가 이렇게 번듯하게 사회 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안정하 : 항상 마음을 다잡아. 누군가에게 의지하면 떠날까 봐 불안해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안승조 : 자식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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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아저씨 10회 : 항상 니가 먼저야 _명대사/명장면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10화 : 명대사 7화를 보고 8화, 9화도 잔잔하지만 답답하게 고요하지만 긴장감 있게 흘러갔지만 특별히 대사를 남겨놓진 않았었고 10화에 와서야 몇 문장을 남겨본다. 2개의 대사 모두 지안의 할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셔놓고 돌아오는 길에 박동훈이 지안에게 한 말인데 지안이 참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할까 싶었다. 박동훈 : 그놈이 또 못살게 굴면 그땐 바로 전화해. 그 동네, 니 전화 한 방에 달려올 인간 서른 명은 넘어. 백 명 오라고 하면 백 명도 와. ... 전화하면 달려갈 사람 많아, 아무 때고 불러. 맞고 살지는 말자.. 성질난다.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 10화 중에서 늘 의지할 곳 없이 살아가던 지안에게 아무 때고 누가 널 못살게 굴면 전화하라는 그 말이 얼마나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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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브루클린웍스 미니큐브폴딩체어 : 가성비 워터저그 받침대01 캠핑 속 시선 2022.08.14 22:25
내돈내산 캠핑 장비 리뷰 브루클린웍스 미니큐브 폴딩 체어 BROOKLYN WORKS MINI FOLDING CHAIR / BLACK 청수통 용도로 콜랩스 워터저그를 구매 후 매우 만족하고 지내고 있더랬다. 위의 사진처럼 기존에 식수용으로 사용하던 스탠리 워터저그는 고릴라 캠핑에서 구매했던 우드 소재 받침대에 놓고 그 옆으로 나란히 콜랩즈 워터저그는 바비큐 체어 위에 얹어서 사용하던 중이었는데 나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나 어머니의 한 마디 똑같은 걸로 같이 놓아야 예쁘지 않겠니..? 가 귀에 꽂혀버림ㅋㅋㅋ 이야기를 듣고 보니 뭔가 높이도 맞으면 좋겠고.. 워터저그 받침대도 워낙 천차만별에 좀 예쁘다 싶으면 가격대가 훌쩍 올라가기에 그냥 고릴라 캠핑에서 샀던 받침대를 하나 더 사야겠다 하고 매장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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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16화 마지막회 명장면/명대사_2편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2.06.20 14:00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 마지막회 16화 명대사/명장면 _2편 드디어 마지막 마지막화에 남기고 싶은 대사들이 많다 보니 명장면 캡처본들을 다 날려도 2편으로 나누게 됐다. 차현(스칼렛) : 유니콘은 선배 인생이었어요, 전부였잖아요. 가경 : 전부를 잃었는데 전부를 얻은 기분이다, 현아. 16화 중에서 가경 : 너랑 약속했잖아, 나도 한 번은 너 구해주기로. 차현(스칼렛) : 선배 아니 지금 그 약속을 이렇게, 아니 어떻게 그래요! 이렇게 구하는 건 아니죠, 선배 인생이 사라졌잖아요. 가경 : 너도 나 구해줄 때 인생 걸었어. 니가 가르쳐줬잖아, 구해줄 땐 인생을 걸어야지 16화 중에서 진우 : 당분간 푹 쉬어, 돈 많은 백수는 할 만 해. 정 할 거 없으면 나랑 연애나 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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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콜랩즈 접이식 워터저그 (Colapz) : 청수통으로 굿굿01 캠핑 속 시선 2022.06.20 00:06
캠핑을 누가 개미지옥이라 했는가.. 명언이 따로 없지 진짜 더 이상은 사지 않겠어! 혹은 이젠 살 거 없어!라고 해도 계속 캠핑용품을 사부작 사부작 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번에 구입한 건 워터저그! 캠핑용 워터저그라고 하면 스탠리의 제품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대중적이다. 나 역시 가지고 있긴한데, 이게 미니멀캠핑으로 점점 짐을 줄이다 보니 큰 사이즈의 워터저그가 좀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자니, 사이트에서 식수 외에도 생각보다 물을 쓸 일이 많아서 불편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좀 많았더랬다. 그러던 중 간단히 손을 씻는다거나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인다거나 할 때 사용할 물통이 하나 있으면 더 유용하지 않을까.. 그런데 일반 물통은 또 너무 부피가 큰데.. 하던 찰나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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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16화 마지막회 명장면/명대사_1편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2.06.19 23:20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 마지막회 16화 명대사/명장면 _1편 진작에 캡처랑 명대사 작업은 해놓고 왜 이리 업로드가 귀찮은지.. 한참을 지나도록 마음 한 켠에 밀린 숙제로 부담스러웠는데 그래도 끝은 내자 싶어서 마지막회의 대사들을 기록해본다. 사실 마지막회에 남기고 싶은 내용도 감정도 많았는지 대사 외에도 캡쳐컷이 상당히 많았는데 간략하게만.. 남겨보련다. 지난 화에서 모건의 친엄마가 해외여행에 가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고, 자기의 존재를 모를 거라 생각하던 친엄마의 새로운 가족들이 자신을 알고 있고, 여행에서 모건이를 위한 선물을 잔뜩 사 온 게다가 마음을 담은 편지가 남겨져있었다. 모건 엄마 : 첫 번째 노트와 필기구는 초등학교 입학 선물. 너의 생각을 아름다운 단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