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_양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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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5화 : 모난 돌모든 곳의 문장/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0. 6. 18. 09:27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모난 곳 없이 둥글둥글하게 날 세우지 않고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해왔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사람은 행복했을까? 물론 사람 자체가 긍정적이고 낙천적일 수 있지만 그런 사람에게도 자기만의 모양과 빛깔은 있다. 자기가 지키고 싶은 가치가 있고, 신념이 있다. 자신의 것을 지켜가면서 세상에 흐름에 맞게 모양이 다듬어진 것이 아니라면, 그저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에 따라 유한 사람으로,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내 생각과 신념을 가리고 덮었던 사람이라면, 진짜 행복을 누려보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난 말이야, 두리뭉실한 돌보다는 모난 돌을 더 선호하는 편이야. 모가 났다는 거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거고 자기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