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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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알 수 없는 속마음 : 1984모든 곳의 문장/01 단상 _ 책의 문장 2020. 6. 24. 23:16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고전으로 손에 꼽히는 소설 1984 빅브라더라는 존재에 의해 모든 것을 감시당하며 그의 통제 아래에서 살고 있는 인간 세상을 그린 글이다. 소석 속에서 주인공은 빅브라더에 맞서 자신의 생각, 신념, 의식을 지키고자 위험한 모험을 강행하지만, 결국은 실패하게 된다. 그들은 우리가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완전히 꿰뚫어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 자신에게조차도 신비스럽게 작용하는 우리의 속마음까지는 결코 알 수 없다. 중에서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문장을 몇 번이나 다시 읽었다. 인간의 복합성을 생각하게 만들어서일까. 사람 마음이란 게 참 어렵다. 소설 속에서도 빅브라더는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보고 있지만, 진짜 그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