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의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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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아저씨 13회, 14회 : 고맙다, 미안하다 _명장면/명대사카테고리 없음 2021. 6. 10. 11:46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13화 : 명대사 박동훈 : 죽고 싶은 와중에 죽지 마라,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다. 파이팅해라! 그렇게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숨이 쉬어져.. 이런 말을 누구한테 해, 어떻게 볼지 뻔히 아는데.. 박기훈 : 뭐 그렇다고 고맙다는 말도 못 해? 죽지 않고 버티게 해 줬는데 고맙다는 말도 못 해? 해! 해도 돼, 그 정도는. 박동훈 : 고맙다, 옆에 있어줘서. 13화 중에서 박동훈의 아픔을 형제들이 이미 알아버린 뒤엔 가족에게 자기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말았다는 부끄러움 내지는 자신의 현재 삶 그 자체에 대한 수치도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에게 힘이라기보다는 감당해야 할 사람들이라는 압박이 존재했던 것 같다. 반면에 자신에 삶에 대한 수치심, 가치를 묵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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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아저씨 10회 : 항상 니가 먼저야 _명대사/명장면모든 곳의 문장/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1. 5. 24. 00:14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10화 : 명대사 7화를 보고 8화, 9화도 잔잔하지만 답답하게 고요하지만 긴장감 있게 흘러갔지만 특별히 대사를 남겨놓진 않았었고 10화에 와서야 몇 문장을 남겨본다. 2개의 대사 모두 지안의 할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셔놓고 돌아오는 길에 박동훈이 지안에게 한 말인데 지안이 참 얼마나 감사하고 든든할까 싶었다. 박동훈 : 그놈이 또 못살게 굴면 그땐 바로 전화해. 그 동네, 니 전화 한 방에 달려올 인간 서른 명은 넘어. 백 명 오라고 하면 백 명도 와. ... 전화하면 달려갈 사람 많아, 아무 때고 불러. 맞고 살지는 말자.. 성질난다.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 10화 중에서 늘 의지할 곳 없이 살아가던 지안에게 아무 때고 누가 널 못살게 굴면 전화하라는 그 말이 얼마나 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