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곳의 시선/03 일상 속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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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출장 기록 : 타이베이 _대만은 역시 이치란?모든 곳의 시선/03 일상 속 시선 2025. 2. 1. 01:06
이번 행선지는 타이베이작년 연말부터 이상하게 연타로같은 지역을 가는 경우가 종종 생겼는데,이번 주 방콕 갔다가 다음 주도 방콕을 또 가고,이번 주 말레이시아 그다음 주 다시 말레이시아를 또 가고,이럴 거면 그냥 그 나가에 체류하게 해 주면 좋으련만또 그건 협의가 안되고,그런 요상스런 일정 이어지기 있음?하지만 올해도 아직 비슷한 상황이 남아있대여 1월 마지막 출장지가 타이베이인데,2월에 있는 유일한 출장지가 또 타이베이연타로 같은 나라 가는 거는 나름 또 신선하다. 이번에는 왜인지 아시아나 비행기로 출국오랜만에 뭔가 비행기샷 하나 남겨놓고 싶어서 촬영해 봄하늘이 너무 맑고, 구름도 새하얗고뭔가 동심이 솟아올라오는 풍경이다. 도착해서 첫날 저녁은 숙소에서 푹 쉬고다음날 공연장으로 떠났는데,미처 아침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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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출장 기록 : 마카오 _조개 훠궈를 향하여모든 곳의 시선/03 일상 속 시선 2025. 1. 24. 23:40
지난 싱가폴 출장 포스팅에 이어(https://ohyesnew.tistory.com/115)그렇게 밤을 꼴딱 세우고 다른 나라에서 맞이한 새로운 날의 아침 ;( 뭐 거의 인력사무소에 끌려온 모양새ㅋㅋㅋㅋㅋ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아서 나오니, "자~ 프로덕션 스태프분들은 이 차에 타시면 됩니다~~"안내에 맞춰 탑승.인력시장처럼 아마도 일할 현장 문 앞에서 또 내려주겠짘ㅋㅋ 공연장 가는 차 안에서 현지 프로모터가아침으로 맥모닝을 준비해신다고 메뉴를 보내줘서4개 밖에 없는 메뉴지만..그 안에서 다들 나름의 신중함을 기해 메뉴 선택안그래도 없는 시간에 딜레이된 상황에다들 속이 탄다며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통일 홍콩 국경을 넘어 마카오 입국 심사장마카오 직항이 아니라홍콩을 통해 차로 마카오를 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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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출장 기록 : 싱가폴 _무자비한 일정모든 곳의 시선/03 일상 속 시선 2025. 1. 23. 00:06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생겨난 에피소드들을 남겨보자는신년 계획을 받아들이기 전에 출발한 투어라사실 1월 이야기들에는 사진이 거의 없을 예정..ㅜㅜ 작년 연말에 이어 받아들게 된 꽤나 당혹스러운 스케쥴.불과 한달 전, 국경을 넘어 하루 차이로 공연을 치룬 뒤다시는 이런 일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생각했건만,이미 정해져있던 스케쥴은 받아들일 수 밖에.. 자.. 이번에 맞이한 일정은 • 싱가폴에서 공연 진행• 종료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 1:25 AM : 홍콩행 비행기 탑승 (밤, 혹은 새벽에 마카오로 바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서 홍콩으로 가서 차를 타고 마카오로 넘어감.. 세상에나)• 차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 마카오 공연 진행• 다음날 아침 6시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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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신년 목표.모든 곳의 시선/03 일상 속 시선 2025. 1. 22. 22:19
2025년을 맞아 묵혀뒀던 블로그를 방문하고서는 한 가지 목표를 세워봤다.업무의 특성상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사실 진짜 바쁠 때는 잠 자는 시간 그것도 4시간 남짓을 제외하고는)내내 일을 하면서 보내는데,그 일상의 기록을 좀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이로그를 하기엔 너무 거창하고,그냥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이야기들을 기록해두면,당시엔 어이없던 일이나 힘겨웠던 일들도 결국은 미화되고 꽤나 재밌는 안주거리로 남겨질 것 같았다. 직장인들의 업무 얘기가 모두 그렇듯 비밀리에 부쳐야하는 것들이 많겠지만, 뭉뚱그려진 이야기도 누군가에겐 공감이 되고 누군가에겐 위안이 되고또 나름 해외 출장이 잦은 터라, 호텔 선정에 도움이라도 될 수 있지 않을까.뭐 이런 나름의 이유를 붙여가며.. 그리고 무엇보다 내 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