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간을 열며, 조금은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싶었다. 그렇게 완성된 일종의 나만의 슬로건 눈길이 닿는 모든 곳의 마음이 닿은 모든 순간을 생각을 담아 기록하는 공간 책과 이미지, 그리고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순간들과 삶 속에서 내 시선이 머물렀던 순간들이 잘 남겨져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는 공간이 되길.
-
드라마) 나의 아저씨 7회 : 현실은 지옥이야 _명대사/명장면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7화 : 명대사 메모해놓은 대사들을 보니 7화에서는 적어놓는 내용들이 쏟아지고 8화-9화는 없다.... ㅎㅎㅎ 7화 몰빵ㅋㅋㅋㅋ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내용들도 뭔가 어떤 장면에서 딱 이런 생각이 든다.. 라기보다는 먹먹하게 넘어가는 느낌이라 대사마다 뭔가 첨언을 하기도 힘들더라.. 일단 오늘의 장면들 시작! 이지안 : 내 인생에 날 도와준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요. 많았어요, 도와준 사람들... 반찬도 갖다주고갖다 주고 쌀도 갖다 주고.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네 번까지 하고 나면 다 도망가요. 나아질 기미가 없는 인생 경멸하면서... 지들이 진짜 착한 인간들인 줄 알았나 보지. 박동훈 : 착한 거야... 네 번이 어디야, 한 번도 안..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16화(마지막회) : 낭만보존의 법칙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 16화 (마지막회) _ 명대사/명장면 뭔가 후다닥 마무리가 되어버린 듯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의 마지막 회.급하게 사건들이 해결된 것 같지만그래도 따뜻했고 훈훈했고 사명을 지키고 사람이 먼저인 결론이라시즌 3를 더욱 기다리게 만들기도 했다. 다른 일들에 치여 이러다가 마지막 회 명대사는 못 남기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그래도 늦었지만ㅠㅠ 16화의 마무리를 남겨본다. 김사부 :어느 쪽이 더 의사다운가, 어느 쪽이 더 나은 인생인가그리고 가치있는 인생인가에 대해서 나에게 묻는 거라면그거 나는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인생이라는 거, 그거는 남과는 비교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선택의 문제거든....분명한 거는 너 어디가서든 잘 해낼 거라는 거야.니가 어떤 길을 가든..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6화 : 핑계 _명장면/명대사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 6화 _명장면/명대사 돌담병원과 박민국 교수와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점화된다. 박민국 교수 역시 도윤완 이사장이 보낸 사람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의사로서의 윤리 자체가 없는 사람은 아니고 정말 단순히 '김사부'라는 사람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어서 돌담에 버티고 있는 듯 보인다. 박민국 교수가 가진 자신에 대한 이런 마음을 알 리 없는 김사부지만, 어쨌든 의사로서의 양심과 실력은 있는 사람이라고 박민국 교수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수술대도 넘겨주는 것을 봐선. 다만 자신의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말들이 계속 박민국 교수의 심기를 거슬리게 만들고 있음ㅎㅎㅎ 과거 버스 사고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고, 김사부가 자신을 조롱하고 있다고 느끼는 상황이 자꾸 만들어진다ㅋㅋ ..
-
[캠핑용품] 콜랩즈 접이식 워터저그 (Colapz) : 청수통으로 굿굿
캠핑을 누가 개미지옥이라 했는가.. 명언이 따로 없지 진짜 더 이상은 사지 않겠어! 혹은 이젠 살 거 없어!라고 해도 계속 캠핑용품을 사부작 사부작 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번에 구입한 건 워터저그! 캠핑용 워터저그라고 하면 스탠리의 제품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대중적이다. 나 역시 가지고 있긴한데, 이게 미니멀캠핑으로 점점 짐을 줄이다 보니 큰 사이즈의 워터저그가 좀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자니, 사이트에서 식수 외에도 생각보다 물을 쓸 일이 많아서 불편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좀 많았더랬다. 그러던 중 간단히 손을 씻는다거나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인다거나 할 때 사용할 물통이 하나 있으면 더 유용하지 않을까.. 그런데 일반 물통은 또 너무 부피가 큰데.. 하던 찰나에 발..
리스트 :
-
[캠핑용품] 브루클린웍스 미니큐브폴딩체어 : 가성비 워터저그 받침대01 캠핑 속 시선 2022.08.14 22:25
내돈내산 캠핑 장비 리뷰 브루클린웍스 미니큐브 폴딩 체어 BROOKLYN WORKS MINI FOLDING CHAIR / BLACK 청수통 용도로 콜랩스 워터저그를 구매 후 매우 만족하고 지내고 있더랬다. 위의 사진처럼 기존에 식수용으로 사용하던 스탠리 워터저그는 고릴라 캠핑에서 구매했던 우드 소재 받침대에 놓고 그 옆으로 나란히 콜랩즈 워터저그는 바비큐 체어 위에 얹어서 사용하던 중이었는데 나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나 어머니의 한 마디 똑같은 걸로 같이 놓아야 예쁘지 않겠니..? 가 귀에 꽂혀버림ㅋㅋㅋ 이야기를 듣고 보니 뭔가 높이도 맞으면 좋겠고.. 워터저그 받침대도 워낙 천차만별에 좀 예쁘다 싶으면 가격대가 훌쩍 올라가기에 그냥 고릴라 캠핑에서 샀던 받침대를 하나 더 사야겠다 하고 매장을 찾았..
-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16화 마지막회 명장면/명대사_2편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2.06.20 14:00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 마지막회 16화 명대사/명장면 _2편 드디어 마지막 마지막화에 남기고 싶은 대사들이 많다 보니 명장면 캡처본들을 다 날려도 2편으로 나누게 됐다. 차현(스칼렛) : 유니콘은 선배 인생이었어요, 전부였잖아요. 가경 : 전부를 잃었는데 전부를 얻은 기분이다, 현아. 16화 중에서 가경 : 너랑 약속했잖아, 나도 한 번은 너 구해주기로. 차현(스칼렛) : 선배 아니 지금 그 약속을 이렇게, 아니 어떻게 그래요! 이렇게 구하는 건 아니죠, 선배 인생이 사라졌잖아요. 가경 : 너도 나 구해줄 때 인생 걸었어. 니가 가르쳐줬잖아, 구해줄 땐 인생을 걸어야지 16화 중에서 진우 : 당분간 푹 쉬어, 돈 많은 백수는 할 만 해. 정 할 거 없으면 나랑 연애나 하고. 우..
-
[캠핑용품] 콜랩즈 접이식 워터저그 (Colapz) : 청수통으로 굿굿01 캠핑 속 시선 2022.06.20 00:06
캠핑을 누가 개미지옥이라 했는가.. 명언이 따로 없지 진짜 더 이상은 사지 않겠어! 혹은 이젠 살 거 없어!라고 해도 계속 캠핑용품을 사부작 사부작 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번에 구입한 건 워터저그! 캠핑용 워터저그라고 하면 스탠리의 제품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대중적이다. 나 역시 가지고 있긴한데, 이게 미니멀캠핑으로 점점 짐을 줄이다 보니 큰 사이즈의 워터저그가 좀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자니, 사이트에서 식수 외에도 생각보다 물을 쓸 일이 많아서 불편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좀 많았더랬다. 그러던 중 간단히 손을 씻는다거나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인다거나 할 때 사용할 물통이 하나 있으면 더 유용하지 않을까.. 그런데 일반 물통은 또 너무 부피가 큰데.. 하던 찰나에 발..
-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16화 마지막회 명장면/명대사_1편02 단상 _ 영상의 문장 2022.06.19 23:20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 마지막회 16화 명대사/명장면 _1편 진작에 캡처랑 명대사 작업은 해놓고 왜 이리 업로드가 귀찮은지.. 한참을 지나도록 마음 한 켠에 밀린 숙제로 부담스러웠는데 그래도 끝은 내자 싶어서 마지막회의 대사들을 기록해본다. 사실 마지막회에 남기고 싶은 내용도 감정도 많았는지 대사 외에도 캡쳐컷이 상당히 많았는데 간략하게만.. 남겨보련다. 지난 화에서 모건의 친엄마가 해외여행에 가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고, 자기의 존재를 모를 거라 생각하던 친엄마의 새로운 가족들이 자신을 알고 있고, 여행에서 모건이를 위한 선물을 잔뜩 사 온 게다가 마음을 담은 편지가 남겨져있었다. 모건 엄마 : 첫 번째 노트와 필기구는 초등학교 입학 선물. 너의 생각을 아름다운 단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