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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용품] 콜랩즈 접이식 워터저그 (Colapz) : 청수통으로 굿굿
    모든 곳의 시선/01 캠핑 속 시선 2022. 6.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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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을 누가 개미지옥이라 했는가.. 명언이 따로 없지

    진짜 더 이상은 사지 않겠어! 혹은 이젠 살 거 없어!라고 해도

    계속 캠핑용품을 사부작 사부작 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번에 구입한 건 워터저그! 

    캠핑용 워터저그라고 하면 스탠리의 제품이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대중적이다.

     

    나 역시 가지고 있긴한데,

    이게 미니멀캠핑으로 점점 짐을 줄이다 보니

    큰 사이즈의 워터저그가 좀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자니, 

    사이트에서 식수 외에도 생각보다 물을 쓸 일이 많아서

    불편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좀 많았더랬다.

     

    그러던 중 간단히 손을 씻는다거나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인다거나 할 때 사용할 물통이 하나 있으면

    더 유용하지 않을까.. 그런데 일반 물통은 또 너무 부피가 큰데..

    하던 찰나에 발견한 제품! 

     

     

    영국 제품이고 총 8L를 담을 수 있는 접이식 워터저그!

    워터저그라고 하면 뭔가.. 

    그냥 물통..? 청수통?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흔히들 사용하시는 자바라 물통 또는 약수통 물통 같은 역할

    보온보냉이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완전히 그 기능이 없는 정도는 아닌 뭔가 어중간한 느낌

     

    예전에는 직구만 가능했었는데,

    요즘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업체가 생겼나 보다.

    한참 캠핑 유튜버들 콘텐츠에서도 많이 나온 것이

    국내 수입이 되면서 광고를 한차례 뿌린 듯싶다.

     

     

    포장이 좀 예쁜 듯?

    구입해서 바로 캠핑장으로 왔음

    박스가 탄탄하니 예뻐서 집에서 뭐라도 쓸 것 같아서

    고이 다시 모셔왔다ㅋㅋㅋㅋ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고 하던데.. 

    명성에 걸맞게 과대포장 없이 딱 필요한 것만 담겨있다.

     

    본체는 실리콘 재질이고,

    트위스트처럼 꼬아서 접어지는 형태.

     

    본체와 영문 설명서, 그리고 파우치까지 딱 필요한 것들로만 알차게 들어있다.

    설명서는 크게 의미는 없을 듯싶지만.

     

    위에 수도꼭지 같은 주입구가 뚜껑 쪽에 끼워져 있는데

    실제 사용할 때는 하단부 마개를 열고 그 위치에 수도꼭지로 바꿔 끼우면 된다.

    뺀 마개는 수도꼭지가 들어있던 뚜껑 자리에 넣으면 쏙 들어가서

    분실 위험도 없이 보관이 가능! 뭔가 센스있넹 

     

     

     

    내가 산 컬러는 탄 컬러

    국내 발송되는 업체에서는 그레이, 탄, 올리브 정도가 유통되고 있는 것 같고

    해외에는 하늘색, 연두색 컬러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탄 컬러가 한창 캠핑 시장에서 유행이었는데

    요새는 그 유행이 카키 계열로 좀 넘어가기도 했고

    콜랩스 워터 저그의 탄 컬러가 좀 노스르슴해보여서 

    비교적 인기가 덜한 것 같기도 하다.

     

    나 역시도 너무 머스타든가.. 싶어서 고민을 좀 하기도 했는데

    근데 내가 사려고 하는 사이트에 일단 올리브는 없었고

    그레이는 지금 장비들이랑 좀 따로 노는 느낌이 있어서

    그냥 탄으로 고고씽을 했는데, 사진보단 훨씬 탄 쪽에 가깝다!

    예뻐 예뻐

     

     

    셋팅 따악 해놓으니 괜츈한데?

    적당히 우드 톤이랑도 잘 맞고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작은 패킹 사이즈에 디자인도 예뻐서 아주 굿이다.

     

     

    요리보고 저리보고 돌려보는 중ㅋㅋㅋ

    플라스틱 형태로 되어있는 것들은 너무 부피가 크고

    요런 제품들 중에 내구성 괜찮고, 디자인도 예쁜 걸 찾다 보니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한 제품 아닌가 싶다.

     

    물통이라고 생각하면ㅋㅋㅋㅋㅋ

    가격이 사실 싸다고 할 순 없어서 이것저것 좀 알아보긴 했었는데

    씨투써밋 샤워백도 많이들 추천하시던데

    사실 나는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라 사이트에서 물 샤워를 시킬 일은 없고

    딱 단순히 손발 뭐 묻으면 물로 좀 닦아내고

    그 외에는 식수는 아까우니.. 물 끓일 때 정도 사용하니까

    진짜 이게 딱이더라.. 전체 뚜껑 개방이 되니 닦고 보관하기도 좋고.

     

     

    뭐 한 번 써본 상태지만 지금까지는 완전 만족

    작은 사이즈 스탠리 워터저그에 얼음이랑 식수 보관하고

    나머지는 콜랩즈 워터저그 물로 사용하니 딱이다

    실제로 저거 있으니까 물티슈도 훨씬 덜 쓰게 돼서

    뭔가 환경.. 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

     

    앞쪽에 남은 물 양도 볼 수 있는 디테일까지 굿굿

    패킹 사이즈도 작으니 굿굿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구입이었다ㅋㅋㅋㅋㅋ

    한참 써보고 뭔가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남겨보겠으

    아직까진 만 족 ! 

     

     

    캠핑 포스팅을 그냥 네이버에 하다 보니 티스토리를 너무 버려둬서.. 

    내돈내산 캠핑 아이템들은 소소하게라도 이 공간에 남겨보기로 한다

    살아나라 티스토오리ㅋㅋㅋㅋ

    그러나 제 캠핑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네이버 블로그에도 놀러와보세염

    http://blog.naver.com/ohyes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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