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 캠핑장 : 이마트24 리저브 더 빌리지 캠핑장 (진천 The village)모든 곳의 시선/01 캠핑 속 시선 2021. 2. 5. 00:39
충북 진천 캠핑 :
이마트 24 리저브 더 빌리지 캠핑장(emart24_the village)
2021년 1월 25일 (월) ~ 28일 (목)
진천 이마트24 리저브 더 빌리지 캠핑장(2021/01 기준)
- 정식 오픈 전 무료 운영 중인 캠핑장
- 현재는 인스타 DM을 통해 예약을 받고, 예약자만 이용 가능
- 입구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체크인 및 발열체크 후 입장
- 사이트는 선착순 사용
- 이동실 화장실/개수대 O (캠핑장 쪽은 온수 X)
- 편의점 쪽 화장실에는 온수 O
- 전기 O
- 1인 고구마 1개, 생수 1병 무료 제공
- 쓰레기 처리 가능
-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
- 바닥이 덜 다져진 곳 다수
- 평일에는 공사 소음
자, 오늘 찾은 곳은 충북 음성에 있는 캠핑장!
진천에 있는 더 빌리지 캠핑장인데,
사실 정확한 이름은 아직 모르겠..ㅎㅎ인스타 구경다니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으로
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았지만, 미리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다.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인 듯하다.
처음으로 3박 4일, 느긋하게 한 곳에 있는 캠핑이라
좀 여유 있게 출발했더니 도착해서 자리 잡고 텐트 치고 나니까
이미 저렇게 어둑어둑해져버림ㅠㅠㅠ
입구 쪽의 이마트24리저브 편의점에 들려서 체크인을 하면
안내문을 주시는데, 요 지침대로 따르면 된다.
내가 자리 잡은 곳은 B-13 구역.
A구역이 뷰도 좋고, 바닥도 잘 작업이 되어있었는데,
월요일 오후 4시쯤 도착하니 아직은 사람들이 많기도 했고,
전기가 각 사이트별로 다 작업은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데
릴선이 없는 나는 분전함 근처로 가려니
A사이트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B구역을 돌아다니다가
저 대형 화로를 보고 내일 불을 붙여볼까 싶어서사람도 없이 한적할 듯싶어 자리를 잡고 셋팅을 시작했다.
**
가능하시면 A구역 쪽으로 가시는 게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아요 :)
**오늘은 혼자 온 날이라 벨라쉘터로도 여유 있게 셋팅 가능ㅋㅋ
이케아에서 새로 업어 온 담요도 예쁘게 깔아줬다. 헤헤헤.
정신없이 셋팅하고 나니까 배가 넘나 고픔ㅠㅠㅠ
오늘의 메뉴를 꺼내본다.
동죽 조개탕과 만두!
이제 재료 다 준비해오는 것이 필수 관문이 되어버림ㅋㅋ
만두는 집에서 직접 만든 건데, 진짜 우리 집 만두가 최고임..
이영자 코끼리 만두 저리 가라의 맛이다..
엄마의 손맛을 얼른 전수받아야 할 거인데..
손도 씻을 겸 화장실 다녀오면서 냉동해온 만두를
난로 위에서 녹이고 기름에 구웠다.
조개탕도 한 그릇 맛나게 먹었는데
왠지 초큼 부족하네...? ㅋㅋㅋ
2차전은 오늘 길에 사 온 스타벅스 티라미스와
친구가 선물해줬던 무알콜 와인 또는 뱅쇼ㅋㅋㅋ
그냥 먹어도 되고 데워먹어도 되는데,
오늘은 그냥 시원하게 먹으려고 따랐는데..
생각보단 맛이.. 그냥 그렇다ㅋㅋㅋㅋㅋ
보름 근처여서 그런지 달이 진짜 밝다.
주변이 훤하다ㅋㅋㅋㅋ
그리고 요기가 화장실! 이동실 화장실이지만 깨끗하다.
관리가 아주아주 잘 되고 있는 듯 :)
여자 화장실 기준 4칸이 있던 것 같고, 다만 세면대가 1개라서
주말에는 요기서 이 닦고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첫날은 넘나 빠르게 마무리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비가 똑똑똑 떨어진다.
앉아서 커피 한 잔 놓고 빗소리 들으며 앉아있으니
아고 세상 좋다아아아아~
내 앞 쪽으로 2개 층 사람들이 다 나가서
앞이 아주 뻥 뚫렸다ㅋㅋㅋㅋㅋㅋ
되게 외딴섬에 있는 기분...
외로우니까 A사이트로 놀러 가 보기!
여기가 추천했던 사이트인데, 오늘 와보니 자리들이 좀 비어있다.
아숩ㅠㅠㅠㅠㅠㅠ
어제 좀 더 늦게 왔으면
A사이트 쪽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물론 오늘 왔어도 그랬겠지만,
그럼 비 맞으면서 피칭해야 되니까그것보단 지금이 낫다ㅋㅋㅋ
요런 뷰를 가지고 있다.
담에 다시 오게 된다면 A쪽으로 꼭 다시 와보고 싶음ㅠㅠ
2박을 더 있을 거라 옮겨볼까도 생각해봤는데..
비도 오고 내 사이트에서 거리도 좀 있어서
그건 아무래도 무리.. 다음 기회로ㅋㅋㅋㅋ
요기 사이트 가운데에는 이렇게 큰 캠프파이어 장소가ㅋㅋㅋ
대형 화로대가 놓여있고 주변으로 통나무들이 놓여있다.
근데 비 때문에 다들 축축ㅠㅠㅠ
이렇게 큰 나무들로 불놀이하면 좋았을 텐데 좀 아쉽다.
편의점까지 한 바퀴 산책 겸 돌아보고 와서 점심 준비!
이번엔 혼자 오기도 해서 더더욱 간편식으로 준비.
떡갈비랑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2인용인데, 내일 볶음밥이랑 또 먹어야지ㅋㅋㅋㅋ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하이큐를 가지고 왔는데,
한 편이 짤막하다 보니 캠핑 와서 쭉 틈날 때마다 보기에 아주 좋음.
그리고 우레탄 창은 비가 오니까 더 운치가 있다.
토독토독 소리도 좋고.
그리곤 빗소리를 들으며, 잠깐 일을 해본다ㅋㅋㅋ
디지털 노마드의 삶.
현실은 핫스팟으로 인터넷 잡아서 쓰느라 아주아주 속이 터졌지만..
그래서인지.. 아님 상대적으로 집중도가 많이 떨어져서 그랬는지 금방 저녁시간이 돼버림...
오늘 저녁은 제일 기대한 피자 피자 피자 피자!
난로에 냉동 피자 구워 먹는 게 아주 일품이라는 소문을 듣고
준비한 피자 헤헤헤헤헤
집에서 다른 맛 피자를 반반씩 섞어가지고 가져왔다ㅋㅋㅋ
CJ 고메 피자, 마르게리따와 칠리 감바스 피자.
마르게리따는 그냥 마르게리따고 칠리 감바스는 좀 매콤한 맛.
같이 온 칠리 마요..? 소스랑 같이 찹찹찹
좀 작은 판이긴 하지만, 저걸 다 먹어버림ㅋㅋㅋㅋ
진짜로 바닥은 바삭하고 도핑은 부드럽고
난로 피자 아주 좋은데????
겨울이 가기 전에 한 번 더 해 먹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정도의 맛!
피자 한 판 해치우고, 룰루랄라 뒹굴대고 책도 좀 보고
그렇게 또 하루가 간다.
캠핑 오면 참 하루가 단순하고 간결해져서 좋다.
물론 와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는 것도 좋지만!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삼일째 아침은 이렇게 하늘이 파랗게 갠 얼굴을 보여준다.
자연은 언제나 그렇듯 참 예쁘다.
그리고 배는 늘 고프다ㅋㅋㅋㅋㅋㅋ
자연의 섭리를 여러모로 경험하는 캠핑ㅋㅋㅋ
캠핑 와서 아침에 먹는 라면이 그렇게나 맛있더라ㅠㅠ
집에서는 아침으로는 라면을 먹는 일은 거의 없는데...
비밀보장 들으면서 김숙과 송은이가 하도 오뚜기 오동통면이
맛있다고 하길래 눈에 띈 김에 골라와 봤다.
아니 근데 이게 이렇게 맛있을 일..?
그제 저녁에 남은 동죽 조개탕 국물을 같이 넣어서 끓였더니
감칠맛이 더 살아나는 게ㅠㅠㅠ 감동이야ㅠㅠㅠ
요기다가 불 붙여보고 싶었던 건데...
비에 폭삭 젖은 나무들은 불이 붙을 것 같지가 않다.
오늘은 불멍을 좀 하고 싶었는데
좀 굵은 나무에도 불을 붙여보고 싶었던 게 생각나서
어제저녁부터 몇 개만 텐트 안으로 들여와서 난로 옆에서 말렸는데
겉은 마른 것 같았지만, 결국 실패ㅋㅋㅋㅋㅋ
차에서 안 내렸던 사 가지고 온 장작을 야금야금 태우며
통 나무에 불이 붙길 바랬지만 붙지를 않음ㅠㅠㅠ
비 맞기 전에 가지고 들어왔어야 했는데...
아쉽다..
사진으론 저렇게 환한데.. 금세 밤이 찾아왔었다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어둠 속 저녁 사진으로 껑충!
저녁도 간편식!
볶음밥이랑 어제 남긴 부대찌개가 오늘의 메뉴~
그리고 아직 다 정복하지 못한 하이큐까지 함께한다.
텐트 안 나만의 카페도 열어본다ㅋㅋㅋㅋㅋ
괜히 저렇게 다 꺼내놓고 사진 찍고 싶은 열망...
사진 찍은 김에 예쁜 우리 집 밤 사진도 찰칵
내일은 또 아침부터 눈 예보가 있던데...
우레탄 창을 붙여놓으면 습기가 그대로 얼어버려서
오늘 창문은 먼저 떼어놓기로 한다.
창문 떼고 사진 찍으니 이제야 내부 사진이 좀 나온다ㅋㅋㅋ
우레탄 창은 밖에서 찍으면 이상하게도 내부가 잘 안 나옴ㅋㅋ
이번에 중고로 마운트리버 투스텝 경량 릴랙스 체어 구입했는데
와.. 이거 왜 다들 좋다고 하는지 알겠음...
하나 더 사고 싶은데, 중고로 너무 좋은 가격에 샀더니
다른 거 비싸서 못 사겠어... 엉엉..
그리고 자기 전에 씻으러 화장실로 고고씽!
아, 아까 안 올린 개수대 사진도 첨부~
아직은 공사 중이라... 이런 분위기다.
화장실 뒤편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함이 있고
일반 쓰레기 놓는 곳이 있다.다른 분들 사진 보면 쓰레기봉투를 주시기도 하던데,
내가 갔을 땐 편의점에서 이마트24봉투를 주셨고,
거기에 쓰레기 모아서 버리면 치우신다고 하셨음.
개수대도 여기에 같이 있는데,
온수가 나온다고 했는데 온수는 나오지 않았고ㅋㅋㅋㅋ
그리고 저기가 수도관이 너무 벽에 바싹 붙어 있어서
물 쓰기가 좀 어렵긴 하다.
그래도 캠핑장에서 설거지 다 해놓고 가면 집에서 편하니까
그냥 아쉬운 대로는 사용할 만하다ㅋㅋㅋ
참고로 밤에는 불이 없어서 사용 불가능^^;
그리고 밤에 화장실 갔다 돌아오려는데,
나 있는 쪽 라인으로만 텐트들이 쭉 있어서
귀여운 마음에 한 컷 저장..
자,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일기 예보상으로는 9시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11시부터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고 하여, 좀 일찍 아침을 열었다ㅋㅋ
현재 시각 오전 7시!
어제저녁 설거지를 얼른 가서 하고 와서
예쁜 집 사진 기념으로 남겨놓고,
주섬주섬 짐 정리를 시작한다.
확실히 담요를 컬러풀한 것을 깔아놓으니까
분위기가 한층 사는 느낌이다 :)
아침 먹을 것만 남기고 내부는 대략 정리를 끝냈다.
테이블도 넣어버려서 폴딩 박스를 식탁으로 뿅!
커피랑 스콘으로 아침 식사, 짐 정리하고 옮기려면 든든해야 하는데
약간 부실하구만..? 갬성있어 보이니까 그걸로 만족하자ㅋㅋㅋ
이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껏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ㅋㅋㅋ
10시가 되어서 나머지 짐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부 짐을 다 정리하고 실어놓고,
텐트를 막 접으려는 순간, 눈이 후두두두두두둑 떨어지기 시작한다ㅋㅋㅋㅋ
맙소사.....
후다닥 텐트 정리해서 넣고, 의자 접어서 넣고
화로대 청소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걍 꾸깃꾸깃ㅋㅋㅋ
담에 재 다시 털어야지ㅠㅠㅠ
잠깐 사이에 이렇게 눈이 온다ㅋ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을 할 겸 내려갔는데,
요기 벌써 이렇게 쌓임ㅋㅋ시간 순서대로 쓰느라 편의점 사진이 이제야 등장ㅋㅋㅋ
진짜 여기 엄청 넓다ㅋㅋㅋㅋ
거의 마트 스케일이라, 캠핑에 필요한 것들은
여기서 다 구매가 가능할 듯!
예쁜 취식 공간도 있고,
fave+ 음료랑 베이커리 메뉴, 스무디킹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여기서 라떼 한 잔을 먹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좋다 좋아.
편의점 바로 옆으로는 요런 또 기가 막히게 예쁜 공간이 하나 더 있다.
'클럽하우스 더'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아이스크림, 주류, 음료를 판매하는 라운지 같은 공간이었다.
이 날은 아직 오픈 전이라서 그런지 평일이라서 그런지
스태프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나오긴 했는데
내부 분위기가 진짜 좋더라ㅠㅠㅠ
완공되면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
비에 눈에 여러 가지를 다채롭게 경험한
이번 캠핑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오는 모습이 참 너무나 예뻤는데
서울 갈 걱정에 얼른 출발하기로 함ㅠㅠㅠ
잘 있어 진천 더 빌리지 캠핑장아~
더 멋있어지면 또 올게!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모든 곳의 시선 > 01 캠핑 속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용인 캠핑장 :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 _미니멀이 필요해.. (0) 2021.03.19 강원도) 삼척 캠핑장 : 장호비치캠핑장 _뷰 맛집! 바람 맛집..? (2) 2021.02.25 경기도) 파주 캠핑 :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1) 2021.01.08 충북) 충주 차박 캠핑 : 수주팔봉 (2) 2020.12.30 강원도) 원주 캠핑 : 금대에코힐링캠핑장 (0) 20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