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강원도) 삼척 캠핑장 : 장호비치캠핑장 _뷰 맛집! 바람 맛집..?
    모든 곳의 시선/01 캠핑 속 시선 2021. 2. 25. 18:48
    반응형

     

     

    강원도 삼척 캠핑 : 장호 비치 캠핑장

    2021년 2월 16일 (화) ~ 19일 (금)


     

    삼척 장호 비치 캠핑장 (2021/02 기준)

     

    -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대체로 저렴)

    - 컨테이너, 카라반, 오토캠핑, 일반 캠핑 다양한 사이트로 구성

    - 화장실/개수대/샤워실 있음 (온수 O)

    - 전기 O (D사이트의 경우 배전반에서 데크까지 거리가 있을 수 있음)

    - 매점, 카페 있으나 물품이 다양하지는 않음

    - 와이파이 가능

    - 바로 앞 새파란 동해 바다 뷰

     

    - 사이트 간 간격 좁음

    - 쓰레기봉투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만 제공

    (일반 쓰레기를 버리는 쓰레기통은 있으니 따로 봉투 챙길 것)

    - D사이트는 주차장에서 카트로 짐 옮겨야 함

     

    - 14:00 입실 / 11:00 퇴실

     

    * 주변 가볼만한 곳 : 장호항, 삼척번개시장

     

    *

    참고로 저는 강추하는 곳인데,

    잠귀가 밝은 분들은 D사이트는 피하시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

    파도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밤새 들려서 잠을 설치실지도^^;; 

     


     

    오랜만에 남기는 캠핑 기록!

    오늘은 동해바다로 떠났다.

    워낙 뷰가 좋은 곳으로 유명한 그 곳,

    바로 삼척에 있는 장호비치캠핑장.

     

     

     

     

    짜란~ 이게 바로 캠핑장 바로 앞에 펼쳐진 뷰다.

    여긴 D사이트 앞의 모습인데, 일단 뭐 이 뷰를 맘껏 즐기지 못한

    나의 슬픈 사정은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고,

    일단 캠핑장 입구에 있는 관리센터에서 먼저 체크인 고고씽

     

     

     

     

    참고로 여기는 예약자의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꼭 잊지 말고 챙겨가셔요~

    우리가 예약한 곳은 작아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D사이트 D7번이다. 

     

     

     

     

    A는 컨테이너 형태로 되어있는 펜션 같은 곳이랄까.. 그렇고

    B는 카라반들이다. 카라반 사이트에는 별도의 텐트와 타프를 설치할 수는 없게 되어 있고

    특히 B8, B9는 사이트 앞까지 차가 들어올 수 없어서

    한 층 위에서 짐을 내려야 한다.

    크게 짐이 없긴 하겠지만, 귀찮음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ㅋㅋ

     

     

     

     

    그리고 여기가 가장 많은 캠퍼들의 사랑을 받는

    C사이트로 사이트 내에 주차가 가능하다.

    실제로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지는 곳!

     

    장호 비치 캠핑장이 층층이 구역이 나뉘어져 있는 형태인데

    C사이트 역시 2개로 층이 구분되어 있는데

    앞쪽은 파쇄석에 주차구역, 뒤쪽은 데크에 주차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트별로 테이블도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다들 텐트 안에ㅋㅋ

     

     

     

     

    그리고 여기가 우리가 자리 잡은 D구역.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카트를 이용해서 사이트까지 이동.

    생각보다 거리가 멀지 않아서 그리 어렵진 않다.

    그리고 앞 라인으로 자리를 잡으면 진짜로 코 앞에 바다 뷰를 품게 됨.

     

    우리도 얼른 얼른 자리를 잡고 텐트 설치를 했는데...

    밤이 됐네??

     

     

     

     

    사실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이번에 좀 허리를 펼 수 있고 공간 여유가 있는 텐트를 써보고 싶어서

    친척 언니에게 스위스알파인클럽의 퍼시픽빅쉘터를 빌려왔더랬다.

    타프 대용으로 많이 쓰는 여름용 쉘터이지만,

    가림막이 있다고 하니 가림막 치면 되겠지 싶어서

    우레탄 창 대용으로 임시로 사용할 방풍비닐만 하나 다이소에서 사서

    가지고 갔는데.... 

     

    텐트를 설치하려고 풀어보니 가림막이 2개뿐이 없다...ㅠㅠ

    언니에게 물어보니, 그 당시 추가 구매가 안된다고 해서 못 샀다고..

    그래서 텐트의 두 면은 그냥 메쉬망만 있는 상태라서

    결국 벨라쉘터를 꺼내와서 이너텐트처럼 설치를 하고..

    뷰를 보고 싶어 원래는 앞면을 챙겨 온 방풍비닐을 고정해봤는데

    바람이 넘나 강력크하여 실패.. 앞면을 가림막으로...

    (심지어 오늘 강풍주의보 내림....)

     

     

     

     

    그렇게 앞을 씨꺼먼 가림막으로 덮어버리고

    약간 슬픔에 차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저렇게 순식간에 밤이 찾아와 버린 것.. 

     

    그나마 한우를 가져와서 행복함을 다시 좀 채울 수 있었지만

    약간 그 허망한 마음을 어찌할 바 없이 잠에 들었다ㅋㅋㅋ

     

     

     

     

    다음날, 역시 새파란 너무나도 예쁜 풍경이 날 기다리지만ㅋㅋㅋ

    바람은 멈출 줄 모른다ㅋㅋㅋ

     

     

     

     

    우리 텐트 상태를 소개하자만 이렇게ㅋㅋㅋ

    앞과 오른쪽은 가림막을 설치해 놨고 

    뒤쪽은 휑 메쉬망만 있는 상태고

    왼쪽은 가져온 방풍비닐을 집게들로 고정해놓은 상태ㅋㅋ

    그리하여 우린 아침밥도 까만 가림막 뷰와 함께 함ㅋㅋ

     

     

     

     

    결국 이렇게 텐트만 좋은 풍경을 누리고 있는 어떤 그런 상태인데ㅋㅋ

    내부 소개를 좀 해보자면,

    두 면이 메쉬망인 채로는 생활이 불가능하니까

    이렇게 쉘터 안에 쉘터가 들어갔다. 뿅

    퍼시픽빅쉘터 안으로 벨라 쉘터가 이너텐트처럼 들어가 있음!

     

     

     

     

    벨라 쉘터 안에다가 침실을 꾸며놓고

    고 밖으로 남은 공간에 살림살이를 꺼내놨다.

    근데 남는 공간이 진짜 협소해서 의자도 못 놓는 지경ㅋㅋ

    밥 먹을 때는 테이블 땡겨다가 야전침대에 나란히 앉아서 해 먹었다ㅋㅋ

     

    오른쪽 사진이 말했던 방풍비닐로 대략 고정한 부분.

    저렇게 빼꼼 보이는 풍경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전부다ㅠㅠㅠ

    아니 이게 참... 마음이 아프구나...

     

     

     

     

    어쨌든 뭐 상황이 이런 걸 어찌할 수는 없고

    조 앞으로 보이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린다는

    장호항으로 산책을 나가본다.

    캠핑장에서는 걸어서 10-15분 정도!

     

     

     

     

    사진으로 많이 봤던 그 다리가 보이고

    고래 조형물도 보인다.

    그런데 사실 저 다리에는 무수히 많은 갈매기 똥이..

    손을 댈 수도 없고 사진을 찍고 싶지도 않는 지경ㅋㅋㅋ

     

     

     

     

    풍경이 멋있으니 풍경만 볼란다...

    이렇게 파도가 계속 부딪쳐서 흰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

    신비로운 스팟도 있었음.

     

    겨울이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인적이 없어서

    조금 스산한 분위기는 있었지만, 풍경이 압도적으로 좋으니까

    그냥 다 좋다ㅋㅋㅋ

     

    장호항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쿨링이나 투명카약은

    5월부터 개장한다고 하고, 케이블카도 마찬가지!

    오늘은 그냥 둘러보는 것 외에는 즐길 수 있는 건 없었다.

     

     

     

     

    다시 해변을 통해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길.

    갈매기가 엄청나게 많다.

    그래도 사람이 지나가면 휙 날아서 도망은 간다.

    서울 비둘기들은 날지도 않고 양반처럼 그냥 걸어 다니는데...

     

    그리고 D사이트 안쪽으로도 반대편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 진입구가 저렇게 

    갑작스레 밀림 같은 곳이 나타난다ㅋㅋㅋㅋㅋ

    갑자기 바닷가 아니고 휴양림 온 느낌.

    물론 잠깐 저렇고 다시 바다 뷰가 펼쳐지는데, 보이는 건 비슷할 것 같아서

    가다가 끝까지는 안 가고 돌아왔음.

     

     

     

     

    돌아온 캠핑장.

    해외 휴양지 같은 분위기도 있고

    시설도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여러모로 만족도가 크다!

     

     

     

     

    그칠 줄 모르는 바람을 마주한 채로

    저녁을 먹는다... 근데 어쨌든 맛은 좋다ㅋㅋㅋㅋ

    다이소에서 2000원에 득템한 우드 밥그릇도 유용하게 사용!

     

     

     

     

    아 그리고, 삼척의 겨울밤은 별이 참 많이 보인다.

    핸드폰 카메라로만 촬영을 해서 사진은 좀 비루하지만...

    핸드폰으로 이 정도 나온 거면 어느 정도인지 아시리라...ㅋㅋㅋ

    별이 크고 밝다.

     

    내일은 새벽 5시부터 9시까지만 열리는

    삼척 새벽번개시장에 가볼 예정이라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본다.

     

     

     

     

    도착! 캠핑장에서는 15-20분 정도 거리에 있고

    우리는 7시 좀 넘어서 출발해서 7시 반쯤 도착했던 것 같다.

    근데 미리 이야기했듯이 계속 강풍이 있던 터라

    배가 많이들 못 나가서 시장이 좀 한산했음ㅠㅠ

     

    오징어를 기대했으나 오징어는 없었고

    골뱅이는 있었는데.. 좀 고민하며 돌아다니다가 

    좀 작긴 했지만
    그래도 게를 한 바구니에 2만 원에 파는 것을 보고 냉큼 구입했다.

     

    그리고 조기 귀여운 오징어 수세미도 좀 사고,

    해수로 만들었다는 두부도 구입ㅋㅋ

    오늘은 여기서 산 재료들로 밥을 해 먹으려던 계획이었는데

    살짝 재료가 아쉬운 감이 있지만 뭐 얼추 만족.

     

    아침으로는 시장 쪼그만 포장마차에서 호떡이랑 어묵 사 묵고

    거기서 팔고 있던 메밀전병과 수수부꾸미도 사 가지고 돌아옴!

    오는 길에 맹방 해수욕장도 들리고 했더니 꽤 시간이 지체되어서

    오자마자 아점으로 게찜을!

     

     

     

     

     

    뚜둥!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찐 게를 먹는다ㅋㅋㅋ

    내장이 진짜 JMT.. 감격..

    내일 집에 갈 때 또 사갈까 봐ㅠㅠㅠㅠ

     

    그렇게 맛있게 먹고, 뒹굴뒹굴하고

    산책도 하고 하다가.. 오늘은 좀 바람이 잔잔함을 느꼈음...

    그래도 여기 이렇게 뷰가 좋다는 곳까지 왔는데

    내내 가림막을 한 채로 보낼 수는 없다!!라는 마음에

    잠깐이라도 가림막을 내리고 뷰를 즐겨보기로 함..

     

     

     

     

    짜짠! 감격이다 정말ㅠㅠㅠㅠ

    밖에 가림막은 떼어내고, 벨라 쉘터에 우레탄 창을 설치해서

    벨라 안에서 밖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놨다.

     

     

     

     

    아니 이거 보래요, 사진도 이렇게 예쁘게 나온답니다.

    내가 있던 곳이 이런 곳이랍니다ㅠㅠㅠㅠ 흑흑

    여기가 원래 이런 곳이랍니다ㅠㅠㅠ

     

    사실 이것도 이날 딱 한 나절밖에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정말 그나마 이 시간이 있어서 위안이 됐다ㅠㅠ

     

     

     

     

    갬성샷도 하나 찍어주고,

    사실 저 루미큐브도 사진을 위한 셋팅..

    바람이 너무 불어서 게임을 할 수가 없는 정도였다ㅋㅋㅋ

    쉘터 가림막이라서 완벽하게 쉘터랑 밀착되어 있지 않아서 펄럭임도 있고

    안에 집기들도 바람이 불면 넘어지기도 하고 밀리기도 하는 그런 어떤 위력이랄까..

     

    그 와중에 새로 발견한 3단 쉘프의 사용법ㅋㅋㅋ

    바람이 너무 심해서 낮게 셋팅해놓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쉘프를 옆으로 뉘어서 놓았는데

    이게 저 이케아 바구니가 쏙 걸리면서 찰떡같이 맞는다.

    새로운 사용법 득템ㅋㅋㅋㅋㅋ

    나중에 좌식으로 셋팅할 때는 요거를 이렇게 설치하면 아주 편리하고 좋을 듯싶다!

    나름대로 모든 상황에서 즐거움을 찾는 어떤 긍정적인 마인드...ㅋㅋㅋ

     

     

     

     

     

    창문을 열어 놓은 채로 저녁 조리 시작ㅋㅋ

    벨라 앞으로 공간이 안 나와서 저렇게 옆으로 슬쩍 걷고

    야전침대에 앉아서 식사 준비를 한다ㅠㅠㅋㅋ

     

     

     

     

    저녁은 아까 남은 게로 만든 게 찌개와 

    시장에서 사 왔던 메밀전병, 두부부침, 수수부꾸미

    플러스 집에서 챙겨 온 냉이 부침개!

     

    어떻게 게가 남을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게가 2만원에 10마리였고, 그 와중에 1마리 서비스로 주셔서

    11마리.. 내일 아침에 대게라면 해먹을 1마리 남겨놓고도 

    게 찜을 먹고도 찌개거리가 또 충분히 있다ㅋㅋ

    삼척번개시장 짱짱맨!

     

     

     

     

    그리곤 추워져서 벨라 안으로 밥 다 가지고 들어옴ㅋㅋㅋ

    그래야 벨라쉘터 우레탄창을 닫을 수가 있어서

    밖에 가림막을 하지 않은 채로 조금 더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아 슬픈 현실이여ㅠㅠㅋㅋㅋㅋ

     

    찌개도 맛있고 두부 부침이 맛있넹ㅋㅋㅋ

    해수로 만든 두부라더니, 만족스러운 저녁이로구나 :)

    뭔가 지역 시장에 가서 뭘 사 와서 음식을 해본 적은 처음이라

    좀 더 색다른 기분도 들고 재밌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대게를 사러... 

    내일도 새벽시장을 가기로 함ㅋㅋㅋㅋ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출발했다.

    7시 도착을 목표로 일어나니까 이렇게 여명이 밝고 있다.

    어제는 해는 안 떴어도 온 사방이 훤했는데ㅋㅋ

     

     

     

     

    도착! 확실히 어제 파도가 좀 낮아져서 출항들을 하셨는지

    어제와 다르게 시장에 활기가 돌고 북적북적하다.

    요기는 사실 시장이 크진 않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 이게 단가? 했는데.. 그게 다다ㅋㅋㅋ

    도로를 따라서 생선 종류들과 회를 팔고 있고

    안쪽으로 골목 하나에 야채가게들이랑 골뱅이,

    횟감이 아닌 생선들을 주로 팔고 있다.

     

    회는 한 접시당 만원씩.

    우리는 도다리 회 한 접시를 샀고

    오징어는 회 말고 10마리 통으로 파는 걸로 샀다.

    회로는 5마리 정도밖에 안 되는 느낌.

    10마리 한 그릇도 만원이니, 크게 귀찮지 않으신 분들은

    오징어로 사 가지고 썰어 먹어도 될 듯하다.

     

     

     

     

    오늘은 철수를 해야 하니, 얼른 돌아와서

    아침을 먹는다!

    대게라면과 도다리, 오징어회!

    회가 진짜 싱싱한 게 맛있다ㅠㅠㅠ 

    오징어 특히 굿굿 :) 또 군침이 도네..

     

    *

    아, 여기는 회를 사도 초장이나 간장을 따로 넣어주지 않더라고요!

    저희는 캠핑장 돌아와서 깨달아서 가져간 간장으로 그냥 먹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실 때 물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제 정리하고 집에 갈 시간!

    앞에 소개하지 않았던 편의시설 동도 한 번 소개해본다.

     

     

     

     

    D사이트 입구에 위치해있고, C사이트 쪽에도 동일하게 있다.

    요기는 이렇게 체크인할 때 카드키를 주는데 요걸 찍어야 사용이 가능!

    일반 관광객들은 이용하지 못하도록 관리가 잘 될 수 있는 이유인가 보다.

    요 카드로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을 다 사용할 수 있고

    주차 차단기 개폐하는 카드도 함께 준다. 

     

     

     

     

    순서대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모두 다 깔끔 깔끔하다.

    샤워실은 코로나 때문에 가족별로 사용해달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약간 공간이 협소해서 코로나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사용하는 게 맘 편할 듯ㅋㅋ

     

    아, 그리고 샤워실 앞에는 온수 이용시간이 안내되어 있는데

    화장실과 개수대도 같은 시간을 적용하는 것 같다.

    여름(7~8월)에는 17:00~21:00만 온수가 나오고

    그 외에는 7:00~11:00, 17:00~23:00까지 나온다.

     

    이렇게 시설 좋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기다 뷰까지 좋은 캠핑장을 놓고 우린 떠나야 합니다ㅠㅠㅠㅠ

    다음에 이 뷰도 맘껏 누릴 수 있는 날 다시 올 수 있기를

    마음 깊이ㅠㅠㅠ 간절히ㅠㅠ 소망하며.. 빠이빠이!

     

     

     

     

    빠이빠이를 했는데ㅋㅋㅋㅋㅋㅋ

    원래 캠핑장을 나가면 거의 바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멍 때리다가 그 구간을 놓쳐서 좀 돌아서 가는 길에

    발견한 엄청난 포토스팟ㅋㅋㅋㅋㅋ

     

    장호해변과 장호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속이 한 번 더 뻥 뚫리는 기분~

    미련을 더 갖게 만드는구나 삼척아ㅠㅠㅠ

    또 올게.. 꼭 또 올게.. 그때까지 지금처럼 예쁘게 기다려줘..

     

    안녀엉~

     

     

    _

    예약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www.janghocamping.kr/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